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한 좋은 소식으로 광역버스 예약이 가능한 노선이 확대되었습니다. 광역버스 노선의 확대는 혼잡시간대의 이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광역버스 예약제의 확대와 5월부터는 광역버스 급행화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 확대
기존의 광역버스 예약 적용 노선을 46개에서 65개로, 운행 횟수는 하루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됩니다. 좌석 예약은 스마트폰 어플 미리(MiRi)를 다운받아 사용하며,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하여 좌석을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탑승객이 많은 수원, 용인, 화성 등의 노선에 좌석 예약을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홍보기간과 노선별 특성등을 고려행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운행거리가 긴 직행 좌석버스 노선에 정류소 일부를 건너뛰어 이동시간을 줄이는 지하철 급행열차처럼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도 5월부터 시행됩니다. 급행 광역버스는 용인 5001-1, 용인 5600, 수원 1112에서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하루 2 회씩 시범 운영 될 예정입니다.
국토부 대광위는 확대되는 좌석예약제와 급행화 사업을 모니터링하여, 올 하반기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 활 예정입니다.
좌석버스 예매방법 -MiRi앱 사용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예약을 할 수 있는 앱은 미리(MiRi) 앱으로,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 대기를 최소화하고,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유용한 앱입니다.
● 미리(MiRi)앱 다운로드하기 -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사용자 모두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교통카드등록 하기- 교통카드는 후불형, 선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합니다. MiRi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만 사용가능하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장을 등록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할 정류장과 하차할 정류장을 선택 후 노선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됩니다. 예를 들어 5월 20일에 탑승예정이라면 예약이 오픈되는 시점은 5월 13일 오전 10시입니다.
● 당일 기준은 출발 시간 1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 일반버스 탑승과 같이 요금할인카드 및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됩니다.
MiRi앱 예치금 제도
예치금은 일종의 예약 보증금으로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합니다. 좌석 예약 후 탑승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페널티로 꼭 필요한 사람이 좌석 예약제를 이용하기 위합니다.
예약한 버스에 탑승을 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 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됩니다. 단 당일 취소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예약 시 예치금이 있어야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예치금은 1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예치금은 반환이 가능하니 좌석예약제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항상 잔고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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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 [생활 정보] - K패스 발급 및 K패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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