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로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대기 질 상태를 타나 내는 용어로 혼동되기 쉽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호흡기와 건강에 안 좋지만, 어떤 것인 가장 위험할까요? 단시간 흡입으로는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나, 지속적 노출시 천식과 폐질환과,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1. 미세먼지 예보 확인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네 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하루 4회(오전5시, 오전 11시, 오후5시, 오후11시) 예보하며,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대기질 예보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환경부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점
황사는 중국 북부와 몽골 사막 및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발생하며, 주로 봄철에 강한 바람에 의해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래, 흙 등의 광물 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사의 유해성은 미세먼지보다 낮지만,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중국의 대기를 거치면서, 중국에 떠 있는 미세먼지와 함께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사는 미세먼지에 비해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기존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눈, 코,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로 이루어진 공기 중 먼지를 가리킵니다. 차량 배기가스, 산업시설, 건설 현장 및 화재와 같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폐까지 깊숙히 흡입되어 혈액에까지 이동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입자보다 훨씬 작은 입자로, 지름이 0.1 마이크로미터 정도 됩니다. 차량 엔진, 발전소 및 산업 시설과 같은 연소 공정 작업에서 직접 방출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깊이 폐로 침투하고 다른 장기로 이동하여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신경계 영향 및 생식기 건강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작은 크기와 공기 중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능력으로 인해 미세먼지보다 더 깊이 호흡기 계통으로 침투하고 더 큰 건강 위험을 초래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의 건강수칙은 장시간 실외활동 자제, KF 황사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얼굴 깨끗이 씻기, 충분한 수분 섭취, 창문닫기등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으로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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